배틀뉴스논쟁거리

“포항 강진으로 사상 최초 수능 연기”… 의견 엇갈려

채널A 갈무리.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주일 연기됐습니다. 수능시험이 미뤄진 건 지난 1993년 도입 이후 24년 만에 처음있는 일인데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16일 시행 예정이었던 2018학년도 수능을 오는 2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포항 지역 수험생의 안전을 고려한 조처입니다. 현재 포항 지역의 시험장 총 14개교 중 일부 건물에서 균열이 발생했기 때문이죠.

이러한 결정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교육부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한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채널A 갈무리.  

일부에서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수험생과 가족들이 또다시 피 말리는 일주일을 보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또한 시험지가 각 지역으로 배포된 상황에서 도난 및 유출 사고에 대한 걱정도 상당하고요.

이러한 불만과 걱정에 네티즌들의 지적이 잇따랐는데요.
“오늘 아침 3.8 여진 봤죠? 논란 끝입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데 이기적이다”, “포항 수험생들을 이해하고 배려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여진 때문에 연기한 건 아니고 어제 지진으로 인해 시험장 균열이 너무 심해서 아니냐. 균열이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지진이 오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럼에도 수능 1주일 연기로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과 멘탈을 걱정하는 이야기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수능 일주일 연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도깨비뉴스’와 카톡 플러스친구 맺어요!◀

[# 수능을 1주일 연기한 게 발빠른 결정이었다고 생각하면 보라색 버튼을, 우려와 혼란이 야기된다면 분홍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