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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회식,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출처= ⓒGettyImagesBank 

직장에서 친목 도모나 단합을 위해 회식을 진행하죠. 하지만 여전히 회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지닌 직장인들이 많은데요.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회식이 꼭 필요하다고 보시나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부서의 팀장이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신입 시절부터 '술 마시는' 회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자신이 팀장이 되면 회식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이죠. 결국 팀장이 된 그는 '술 마시는' 회식 대신 팀원들과 맛집을 찾아다녔습니다. 퇴근 후 술을 마시지 않고 식사만 하고 귀가하면서 팀원들의 반응도 좋았고요.

그런데 타 부서에서 '한소리'를 듣게 되면서 일이 불거졌습니다. 타 부서의 상사가 그에게 "팀원들과 술도 마시면서 회사 이야기도 좀 하라"고 핀잔을 준 것입니다.

이에 그는 “왜 굳이 회식할 때 술을 마셔야 하는지 모르겠다. 맨정신으로도 이야기가 가능하지 않냐”고 토로했는데요.

이러한 불만에 네티즌들도 다양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어차피 술 마시면 기억도 못 하는데”, “술 마셔서 좋은 결과 본 적이 없다”, “마시고 싶은 사람끼리만 갔으면 좋겠다” 등 공감하기도 했고요.

“술 마시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다”, “술 기운에 진솔한 대화가 가능하다”, “원래 술 마시면서 친해지는 거다” 등 술 마시는 회식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한 네티즌도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은근히 술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차라리 격달로 술 마시는 회식하면 어떠냐. 무엇보다 팀원들의 의견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술 마시는’ 회식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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