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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 즉결 처형한 中…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GettyImagesBank 

중국 내 마약범죄자에 대한 처벌 수위는 상당히 높은 편이죠. 지난해 12월 관둥성 루펑시 법원은 마약 제조, 유통, 운반 혐의로 체포된 10명에 사형을 선고한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어린 학생을 포함한 수백 명이 모인 앞에서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선고를 내리고 즉결 처형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는 지난 2일(현지시각)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의 한 운동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법원이 마약사범 10여명에게 사형과 사형 집행유예 그리고 징역형 등을 선고했습니다.

사형선고가 내려진 2명은 즉결처형 됐으며, 나머지 마약사범들은 교도소로 옮겨졌는데요.

이는 마약 퇴치의 날을 기념해 교육 차원에서 법원이 공개 재판을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실제로 공개 재판을 지켜본 주민은 “아이들에게 나쁜 짓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고요.

일각에서는 즉결 처형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인권단체 측은 “범죄가 줄어드는 효과는 있겠지만, 인권 경시 풍조를 만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요.

중국의 마약사범 즉격 처형,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 마약사범 즉격 처형이 범죄율을 낮춰 적극 찬성한다면 보라색 버튼을, 인권 경시 풍조가 만연하게 될까 걱정된다면 분홍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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