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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카메라’ 방송에서 실제 성관계까지 여과없이… ‘리얼리티!’

사진= 현지방송 캡처
 

한 방송사의 몰래카메라에 성관계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 충격을 주고 있다.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NEDP TV의 ‘신뢰도 테스트(teste de fidelidade)’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방송돼 파문이 일고 있다”고 일제히 전했다.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신뢰도 테스트’ 프로그램은 연인간의 일종 몰래 카메라다. 여성이 남성의 신뢰를 따지기 위해 매력적인 여성을 투입하고 유혹에 넘어오는지 보는 것이다.

브라질 현지에서는 시청률이 높아 상당히 인기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통한다.

그런데 브라질 한 축구팀의 골키퍼를 남자친구로 둔 여성이 프로그램에 의뢰를 신청했다. 그리고 금발의 글래머 여성 리포터가 ‘유혹녀’로 투입이 됐다.

‘열정의 나라’ 브라질 답게 유혹녀의 수위가 상당하다. 이 여성 리포터가 작업을 걸어가자 골키퍼 선수인 남성은 여성의 허벅지를 더듬었다.

급기야 라커룸에서 스킨십을 나누고 샤워실로 함께 이동해 옷을 다 벗고 주요 부위만 모자이크로 가려진채 등장했다.

결국 성관계를 맺는 유사한 모습까지 여과없이 방송을 탔다. 의뢰했던 여자친구의 분노는 볼을 보듯 뻔한 터.

해외 네티즌들은 “포르노 비디오도 아니고 유혹한다고 넘어가서 성관계까지 보여주는 것은 전파 낭비 아니냐”면서 “청소년 유해 프로그램이다”고 비난했다.


한편 ‘신뢰도 테스트’는 이전에도 키스나 애무는 기본이고 알몸으로 누워 크림을 발라주는 등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장면이 그대로 방영되고 있다.

‘리얼리티 쇼’라는 명분으로 사실적인 방송을 하고 있지만 매번 논란이 일어 존폐 위기가 항상 불거지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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