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뉴스헤드라인

정몽준 박해일 앙드레김도 찰떡궁합




위 사진은 `정몽준 사인`이라는 제목으로 오래 전부터 일부 사이트에 돌아 다녔던 것이지만 최근 며칠 사이에 갑자기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정몽준`이라는 정몽준의원의 이름이 적혀 있고 `2002. 6. 18`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습니다. 메모지에 예쁜 캐릭터가 있는 것으로 봐 2002 월드컵 기간 중 정몽준 의원이 초등학생에게 사인을 해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 올라왔던 엠파스 유행검색과 정치 시사패러디 게시판에는 `진짜라네요 ㅋㅋ`라는 설명만 달려 있습니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정몽준의원실로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보좌관 송지헌씨는 "정몽준의원 사인과 많이 흡사한데 자신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송씨는 "정의원은 사인을 많이 해주는 분"이라면서 "날짜로 봐서는 월드컵이 한창 일때고 그래서 누군가에게 해준것도 같지만 정의원 본인도 직접했는지 확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네티즌들이 정의원 사인을 흉내내서 한 것 같기도 하다"며 정의원 사인과 흡사함은 인정했습니다.

정몽준의원의 인기가 월드컵 당시 보다는 못하다고 할 수 있고 최근 정몽준의원과 관련한 큰 뉴스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정몽준 사인`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영화배우 박해일씨 사인 때문인듯합니다.
옆의 사진은 연예영화신문에서 보도한 영화배우 박해일 사인 사진.

지난 10월 26일 연예영화신문에서 `박해일 정직한(?) 사인 눈길`이라는 제목으로 "보통 연예인이 화려하고 멋있는 사인을 구사하는 반면 박해일의 사인은 아무런 꾸밈없는, 말 그대로 솔직담백 그 자체"였다고 소개한 후 `박해일 사인`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덩달아 분위기가 비슷한 정몽준 사인도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한글로 이름 석자를 또박 또박 쓰고 사인을 해준 연월일을 멋부리지 않고 쓴 것이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연예영화신문 보러가기


`박해일 사인`과 `정몽준 사인`은 같이 돌아 다니기도 하고 따로 돌아 다니기도 하지만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사인과 함께 사진 3장이 함께 돌아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앙드레 김의 사인은 역시 한글로 `앙드레`라고 또박또박 쓰고 옆에 金자를 흘려 쓴 듯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패션디자이너 답게 멋을 부리기도 했지만 역시 특이한 사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사진을 본 앙드레김 의상실 관계자는 보자마자 `저희 선생님 사인이 맞습니다`라고 알려 줬습니다.

도깨비뉴스 리포터 거북이맞 feelsogood@dkbnews.com

- 엠파스 시사패러디 게시판 바로가기
- 정몽준, 앙드레김 사인 모아놓은 블로그 바로가기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