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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여혐’ 논란”… 편의점 도시락에 과잠까지 ‘눈살’

사진= CU 

일부 네티즌의 도 넘은 ‘여혐(여성 혐오)’ 논란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모 대학교 익명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학과 점퍼에 새겨질 한자에 불만을 토로한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과잠 뒤에 새겨질 캘리그라피 글자 중 배울 학(學)의 모양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배울 학(學) 아랫부분에 있는 子에 女를 붙인 것이다”고 고발했다.

이는 배울 학(學)에 ‘아들 자(子)’만 사용돼 불편하다고 제기한 일부 학생에 의해 ‘계집 녀(女)’까지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을 올린 학생은 “여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화하고자 하는 제작자의 의도를 알고 있지만, 학생회라는 지위를 이용해 가용하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子에 女를 붙인 배울 학(學). 

이뿐만이 아니다.
불과 지난 14일에는 새롭게 출시된 CU의 도시락이 여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출시된 도시락은 총 2종이다. ‘여친이 싸준 도시락’과 ‘엄마가 싸준 도시락’. 그동안 유명인의 이름을 내건 도시락과 달리 젊은 소비자의 감성을 공략하기 위해 상품명을 독특하게 지은 것이다.


그런데 논란은 엉뚱한 곳에서 불거졌다.
일부에서 “도시락 이름에 사용된 ‘여친(여자친구)’과 ‘엄마’가 성 역할을 고착화했다”면서 불편함을 드러낸 것이다.

계속되는 ‘여혐 논란’에 네티즌들도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한자를 변형할 정도로 여혐 논란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子 들어간 한자를 모조리 바꿀 기세다”, “도시락 이름 보고 별생각 없었는데, 저런 사람들은 일상생활이 가능한가?” 등 비난했다.

또한 한 네티즌은 “이정도면 병이 의심된다”고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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