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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잭은 문짝에 안 올라탔을까”… ‘타이타닉’에 생긴 궁금증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imgur 

잭이 로즈와 함께 문짝 위로 올라갔다면 두 사람 모두 목숨을 건졌을까.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6일 ‘타이타닉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좌측 상단에는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이 담겨 있다. 타이타닉 호의 침몰로 바다에 빠진 잭(리어나도 디캐프리오)과 배에서 나온 문짝에 올라간 로즈(케이트 윈슬렛)가 함께 있는 모습이다.

결국 잭은 이 자리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이에 궁금증이 생긴 두 남녀는 직접 잭과 로즈의 상황을 재연했다. 원작에서와 달리 자리를 적절하게 배치해 두 사람 모두 올라갔다면 잭이 죽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문짝 모양에 함께 오른 두 사람은 좁은 공간에서 다리를 교차해 눕거나 위아래로 겹쳐 누웠다. 카드게임을 하거나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화 ‘타이타닉‘ 스틸컷.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멍청한 잭...”, “영화 보면 잭이 올라 가려고 하니까 기울면서 물에 잠겨서 어쩔 수없이 로즈만 올라갔다”, “진짜 저렇게 올라갔으면 잭도 살았겠는데”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와 같은 궁금증에 대해 제임스 캐머론 감독은 과거 “잭과 로즈가 모두 올라갈 문(뗏목)의 공간은 충분했지만 부력이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물의 부력이 두 사람의 체중을 떠받칠 만큼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어찌 됐든 영화의 극적인 감성을 위해선 잭은 죽는 게 맞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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