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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얼굴에 햄버거 던져”…분노 자아낸 ‘맥도날드 갑질’ 영상

영상 갈무리. 출처= 보배드림 

맥도날드에서 고객이 직원에게 갑질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13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있었던 일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 일요일 아침에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서 들어갔다가 목격한 광경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앞 차량이 주문한 제품을 받고나서 스태프와 몇 마디 대화를 나누다가 받은 제품을 스태프 얼굴에 냅다 던지고는 그냥 나가버리더라. 저희는 황당해하고, 맞은 스태프는 울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한 번씩 주문이 잘못 들어갈 때가 있지만 저런 행동을 직접 목격하니 참 어처구니 없더라. 제3자인 제가 신고 가능한지 조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26초짜리 영상에는 맥도날드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인 '맥드라이브'에서 주문하는 흰색 지프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맥드라이브 직원은 차량 안에 있는 고객에게 주문한 제품을 전달했다. 하지만 고객과 직원 사이에 대화가 오가더니, 이내 차량 안에 있던 고객이 막 전달받은 포장된 제품을 직원 얼굴을 향해 던졌다.

이후 차량은 일말의 지체 없이 자리를 떠났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했다. 대다수는 “공론화시켜서 꼭 사과하게 만들어야한다”, “정확하게 얼굴과 몸쪽으로 던졌다. 특수 폭행 가능하지 않냐”, "인성 참.." 등 혀를 찼다.

한 네티즌은 “아무리 직원이 잘못했어도 저건 엄연한 폭행이다. 폭행은 친고죄가 아니라 반의사불벌죄이기 때문에 고발 가능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글쓴이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울산 북구의 한 매장에서 촬영됐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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