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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알바생들, ‘왈칵’ 눈물 쏟은 이유

영상 갈무리.
 

롯데시네마가 감정노동자를 존중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아르바이트생과 그들의 가족을 보여주며 ‘감정노동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른바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시행됐다. 회사가 갑질 피해에 노출될 수 있는 직원들을 보호하라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여러 기업들은 직원들을 존중해 달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교육 영상 제작을 가장한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촬영됐다. 영상에 출연한 '드리미'들은 타지에서 서울로 올라와 지내는 청년들이다.


건대입구관에서 일하는 정미란 드리미는 “반말로 시작하는 고객님도 많으셨고 제가 잘못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하는 고객님도 많았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인터뷰 도중 스크린에는 드리미 부모들의 영상 편지가 띄워졌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드리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부모님들의 응원과 위로에 눈물을 흘렸다.

영상은 “드리미는 롯데시네마의 감동노동자”라면서 “고객께서 가족처럼 따뜻하게 건네주신 작은 한마디가 드리미에게 큰 따뜻함이 된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따뜻한 영상이다”, “드리미분들 우실 때 같이 엄청 울었다. 모든 알바, 직원분들 모두 응원한다”, “뭉클…엄마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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