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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에서 고생한 당신-누룽지”…센스 터진 ‘배민신춘문예’ 수상작



‘배민신춘문예’ 수상작이 화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측은 지난 11일 치킨 500마리를 걸고 실시한 ‘제5회 배민신춘문예’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배민신춘문예는 매년 봄 배달의민족이 주최하는 음식을 주제로 한 창작시 공모전이다. 올해는 25만 건의 응모작이 몰리면서 5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대상은 ‘아빠 힘내세요 우리고 있잖아요-사골국물’에 돌아갔다. 수상자는 1년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365마리’를 받는다.

최우수상 3개 작품에는 ‘난 한방이 있어-삼계탕’, ‘커:보니 피:할수없는 일들이 너무 많아요-그래서 오늘도 커피’, ‘대창 무순 소라를 한우 건조 염통 모르겠네-내가 좋아하는 거 얘기하는 거야’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한 달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30마리’가 증정된다.

우수상에도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죽 쒀서 애줬다-이유식',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네-새우깡’, ‘안심하고 먹어-등심은 내 거니까’, ‘나물 위해 살지 않을 거야-고기주의자’ 등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일주일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7마리’가 수여된다.

이외에도 입상작으로 30명이 뽑혔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단골집 리스트', '저만의 공간이 있는 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디저트', '슈크림도어가 열립니다-내리실 문은 빵집입니다' 등이 있다. 수상자들은 각각 치킨 2마리를 받는다.

올해 배민신춘문예에는 교보문고가 함께해 ‘교보문고 특별상’도 생겼다.

교보문고 특별상은 응모작 중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시 한 편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 작품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생했을 당신-누룽지’다. 교보문고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책100권이 수여된다.


배민신춘문예 수상작은 일반인이 참여하는 ‘국민 심사’와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1차 심사는 모의고사 등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국민심사위원단 43명이 8일 동안 모든 응모작을 하나 하나 꼼꼼히 살펴 선별하도록 했다. 이어 2차, 3차 등 두 번에 걸친 최종 내부 심사를 진행했다.

수상작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사람들의 센스에 감탄했다”, “웃겨 미치겠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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