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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인형 아니다"… 눈물 짓게한 G마켓 광고 '엄지 척'

영상 갈무리. 

오픈마켓 ‘G마켓’이 공개한 캠페인성 광고가 화제다.

G마켓은 지난 5월 29일 ‘반려견 쇼핑 금지’라는 제목의 광고 한 편을 유튜브에 올렸다.

공개된 광고에는 3인 가족이 등장한다. 한 어린이가 강아지 인형을 사달라고 울며 떼를 쓰자 부모는 결국 아이의 말을 들어준다.

아이는 강아지 인형과 한 가족이 된다. 잠도 같이 자고 밥도 같이 먹는다. 하지만 새 인형이 생긴 아이는 강아지 인형을 방치한다. 결국 강아지 인형은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게 됐다.

이후 영상에서 강아지 인형은 실제 ‘반려견’으로 바뀐다. 반려견이 '인형'처럼 소비되고 결국은 상당수가 유기되는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영상 갈무리. 

해당 광고는 ‘쇼핑할 수 없는 단 한 가지, 가족’이라는 카피를 내걸며 반려동물이 사고파는 상품이 아님을 강조했다.


G마켓은 광고에서 “유행이 지났거나 나이가 들거나 털이 많이 빠지거나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매년 10만 마리의 반려견이 버려지고 있다”면서 “반려견은 인형이 아니다. 오직 당신만을 바라보고 따르고 사랑하는 가족”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반려견을 쇼핑하지 말고 반려견을 위해 쇼핑하라”면서 G마켓에서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하면 판매 수익 일부를 유기견 복지에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누리꾼들은 “영화관 광고로 많이 보여주면 좋을 듯”,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다가 갑자기 강아지로 바뀐 거 보고 바로 눈물 흘렸다”, “눈물 한 바가지”, “광고기획자 상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10일 기준 1000만 회를 넘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닷컴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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