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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며느리 없으면 제사 못 지내나요?” 분통

출처= ⓒGettyImagesBank 

시가 제사에 반드시 참석하라는 시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한 한 여성의 글에 공감과 위로가 쏟아졌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시댁 제사가 너무 싫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 1년차라고 밝힌 글쓴이는 "우리집은 기독교라 제사가 없는 시가는 1년에 제사만 8번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결혼 전 남편이 자기도 제사에 잘 안 간다고 신경 쓸 필요없다더니 결혼 후 말이 달라졌다. 안가면 난리나는 어머님 때문에 매번 불려간다"고 토로했다.

그러던 중 올 여름휴가에 일이 터졌다. 글쓴이 부모와 해외 여행을 계획한 날짜에 시가 제사가 있던 것이다. 그는 시모에게 제사 불참을 통보했다. 친정 부모와의 여행이 계획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시모는 "사돈이 제사인 걸 알고도 여행가자고 하시냐"면서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


글쓴이는 "화가 난다. 시고모들도 명절에 여행가고 제사도 잘 안 오던데 왜 며느리한테 그러냐. 앞으로 더 가기 싫어진다"고 덧붙였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그냥 끊고 무시하라. 그 집에 종X으로 들어갔냐. 시가에 돈이라도 빌렸냐. 왜 절절 매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남의 집 딸이 왜 그 집 제사를 꼭 참석해야하냐", "남편만 보내라", "산 사람이 우선이지", "생판 얼굴도 모르는 남의 집 조상 때문에 가족여행을 못 간다니" 등 분노했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상에 떠도는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
"예전에 며느리 없으면 제사를 못 지낼 것 같은 집안이 있었는데, 며느리들이 이혼과 별거를 해버리니까 그 집안 제사가 없어졌다더라."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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