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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담당하는 '로봇 경찰' 등장… “질서 유지 역할 수행”


치안을 담당하는 로봇 경찰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주 신카이망은 "중국 국경절을 맞아 베이징에 전기 충격 팔과 얼굴인식 기술을 탑재한 로봇 경찰이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둥청구에 근무 중인 로봇 경찰은 질서 유지와 일반 경찰의 업무인 군중 통제 업무를 맡고 있다.

우선 로봇 경찰은 천안문 광장 옆에서 관광객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며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로봇 경찰 앞면에는 경찰 로고가 크게 부착돼 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로봇의 앞면에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밀거나 하지 말라"는 글귀가 나와 있다. 또한 로봇 경찰은 스피커를 통해 "질서 정연하게 대기하고 보안 검사에 협조해 달라"고 말하기도 한다.

게다가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와 전기 충격을 가할 수 있는 팔이 장착돼 있다.


로봇 경찰에는 4대의 고화질 카메라가 달려 있고 모바일 인식 기능도 있다. 75kg의 성인 몸무게와 비슷하며 스스로 독립적으로 순찰하고 지능형 서비스를 통해 응급 처치가 가능하도록 설계 됐다.

로봇의 최고 속도는 시속 11km이며 사람에 의해 조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

중국 경찰 당국은 "로봇 경찰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질서 유지를 위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테스트가 끝나고 나면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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