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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 쏠게요~”…대형마트서 모든 손님 물품 결제한 남성

사진= 데일리메일 

대형 마트에 나타난 한 남성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의 모든 물품을 결제해 주고 사라져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6일(현지시각) "한 대형 마트에 나타난 남성이 당시 자리에 있던 사람들의 물품 대금을 대신 내주는 이벤트를 벌여 화제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의 한 대형마트에서 뜻밖의 이벤트가 벌어졌다. 홀연히 나타난 한 남성이 확성기를 들고 "지금 구매하는 모든 물품을 대신 결제해 주겠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난리가 났다. 사람들은 저마다 카트에 물건을 담기 시작했고 물품 결제를 장담했던 남성은 실제로 돈을 지불하고 사라졌다.

사진= 데일리메일 

남성이 지불한 금액은 총 2억7000여만 원. 1인당 약 80만 원 한도로 물품 금액을 대신 납부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정체는 말레이시아 조호르 왕세자 툰쿠 이스마일 술탄 이브라힘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왕세자는 마트를 들른 김에 모든 소님에게 한턱 쏜다는 의미로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환호했고 저마다 물건을 담으며 기쁜 한 때를 보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한떄의 이벤트로 좋을 수 있으나 자칫 안전 사고 불거질 우려가 컸다"면서 "돈을 펑펑 쓰는 이벤트는 좋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돌발적으로 하는 것은 혼란에 빠뜨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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