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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아내 신발과 바꿔신어”…♥사랑꾼 할아버지 '화제'


아내의 신발이 비에 젖자 자신의 신을 내어준 할아버지가 화제다.

최근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감동을 줬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로 보이는 할머니의 양말을 벗기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할머니를 대신해 양말을 벗겨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달 11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지하철 2호선에서 찍힌 사진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청두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할머니의 신발이 흠뻑 젖었다고 한다.


이에 할아버지는 지하철에 탑승해 할머니의 젖은 신발과 양말을 벗겨내고는 비에 젖지 않은 자신의 신발과 바꿔 신게했다.

이후 할아버지는 젖은 아내의 신발을 신고 내렸다고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저런 남편 만나고 싶다”, “비싼 선물보다 나를 저렇게 생각해주는 남편이 좋을 것 같다”, “할아버지한테 반했다. 멋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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