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뉴스북아메리카

“자동차 끌고 직접 수술실行” 아이 스트레스 줄인 병원 아이디어

출처= Doctors Medical Center 페이스북 

수술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어린이를 위해 장난감 자동차를 마련한 병원이 있다.

피플지는 지난 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모데스토 지역에 있는 의사의료센터(Doctors Medical Center)의 이야기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병원은 아이들이 장난감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서 수술실로 들어가도록 하고 있다. 분홍색 폭스바겐과 검은색 메르세데스 차량 중에 고르는 식이다.


병원 측은 “어린이 환자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영상 갈무리.
 

이 아이디어는 간호사 킴벌리 마르티네즈 씨가 처음 냈다. 메르세데스 자동차는 병원 측에서 구입했고 폭스바겐 차량은 직원이 기증했다.
 
장난감 차량이지만 MP3 플레이어 기능이 장착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음악을 틀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헤드라이트가 작동해 현실감을 높였다.

병원 측은 “어린 환자가 수술실에 들어갈 때 부모와 분리되는 것은 큰 스트레스일 수 있다”면서 장난감 차량 덕분에 아이들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