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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쫓아낸 스타벅스… 커피 쏟는 변형 로고로 '항의'

출처= 머큐리뉴스 

커피를 쏟아버리는 스타벅스 패러디 로고가 급속히 퍼지고 있어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10일 "스타벅스의 로고가 이상하게 바뀐채 상당히 널리 퍼지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SNS상에 널리 퍼지고 있는 스타벅스 로고를 보면 전형적인 녹색 동그라미안에 있던 왕관을 쓴 인어공주 대신에 커피를 쏟아버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로고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협회가 처음으로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그 트윗이 2만 번 이상 리트윗되고 공유되면서 삽시간에 널리 퍼졌다.

협회는 스타벅스에 공식적으로 항의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주 템피시에 있는 한 스타벅스 매장에 경찰관 6명이 커피를 사러 들어갔다가 매장 직원에 의해 쫓겨나는 일이 벌어졌다.


매장 직원은 경찰이 들어오자 "일부 손님이 경찰을 보고 불편함을 호소한다"면서 나가줄 것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결국 매장을 나오게 된 경찰은 어처구니가 없어 스타벅스 본사에 공식 항의했다. 스타벅스 부사장이 직접 나서 해명하고 사과하면서 일단락 됐지만 그렇게 사연이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을 수호하고 치안에 힘쓰는 경찰을 내보낸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면서 "일부 손님의 기분도 중요하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커피를 사러갔을 뿐인데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불쾌해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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