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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에 걸린 트럭 보고도 지나가려다 함께 걸린 버스

사진= 호주뉴스닷컴 

한 버스운전사가 트럭을 추월하려다 어리석게도 같은 곤경에 빠지는 딱한 처지가 됐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19일 "한 버스운전사가 높이가 낮아 보이는 굴다리에 트럭이 걸려 있음에도 무리하게 지나가려다 같은 신세가 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악명이 높은 굴다리가 있다. 이곳은 다리 밑을 지나는 길로 높이가 2.7m 밖에 되지 않아 사고도 많은 곳이다.

트럭이 마침 굴다리에 부딪히면서 걸려 있는 것을 본 버스운전사가 트럭을 추월하려다 그만 굴다리에 함께 걸리고 말았다.


분명히 굴다리 옆에는 높이를 알리는 표지판과 함께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판도 있지만 모두 무시한 것이다.

게다가 걸려있는 트럭을 보고도 그것을 무리하게 추월하려다 같은 신세가 돼 버렸다.

사진= 호주뉴스닷컴 

전문가들은 "간혹 경고판이나 표지판을 무시하고 스스로 과신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버스 운전사의 경우 대중교통이기 때문에 이런 우를 범한 것은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이 굴다리는 본래 악명이 높다. 워낙 잦은 사고로 뉴스에 자주 나오는 곳이다. 게다가 주의를 요하는 표지판이 여러개 있음에도 무시하는 운전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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