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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적힌 종이컵 내준 스타벅스 직원 논란, '외모 비하!'

사진= 머큐리뉴스 

스타벅스 직원이 손님에게 '돼지'라고 적힌 종이컵을 내주면서 결국 해고됐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1일 "스타벅스 직원이 손님에게 '돼지'라고 적힌 종이컵을 건네면서 외모 비하 사건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 카운티에 있는 한 스타벅스에서 손님이 건네받은 종이컵에 '돼지'라고 쓰인 문구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손님은 경찰관으로 휴일이어서 쉬는 날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이 커지자 경찰 서장은 스타벅스 측에 조치를 요구했다. 스타벅스 측은 직원의 농담이었을 뿐이라며 변명하고 넘어가려 했다.


하지만 지역 사회에서 인종 차별, 외모 비하에 대한 날선 공방이 이어지면서 파문이 쉽사리 잦아들지 않았다. 그러자 스타벅스 측은 "판단력이 부족한 직원은 회사의 정책 위반 등을 사유로 해고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공식 사과했다.

최근 스타벅스는 전 세계 곳곳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종이컵에 인종 차별적인 그림이나 외모 비하가 섞인 문구를 새기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비스직에 임하는 직원들의 자세를 고칠 필요가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대놓고 비하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런 일이 계속적으로 벌어지는 것에 대해 교육을 제대로 하겠다"면서 "소양 교육으로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겠다"고 해명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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