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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안 피웠는데… 아이 손에서 니코틴 검출”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아이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 종합병원 멜린다 마하비-기텐스 박사팀은 흡연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평균 나이 5세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손에 묻은 니코틴 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아이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흡연 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의 손에서는 비흡연자 자녀보다 3배 더 많은 니코틴이 검출됐다.


연구팀의 기텐스 박사는 "흡연으로 인한 잔류물이 먼지와 함께 집안, 옷, 장난감 등 가정용품에 쌓이게 된다"며 "아이들은 간접흡연 이외에도 손을 통해 제3의 흡연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어 "담배 연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지는게 아니다"며 "아이가 흡연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니코틴에 노출된 아이들은 천식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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