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뉴스라이프

직장인 66.7% “감정조절, ‘상사’로 인해 힘들어”

tvN ‘미생‘ 갈무리. 

직장인을 가장 화나게 하는 대상은 ‘상사’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6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감정조절을 어렵게 하는 대상으로 ‘상사’를 꼽았다.

먼저 평소 감정표현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8.4%의 응답자가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조절한다’고 답했다. 이어 ‘억지로 감정을 억제하고 숨기는 편이다(24.5%)’, ‘느낀 대로 솔직하게 표현한다(21.3%)’ 순이다.

그렇다면 직장생활 중 화나는 일이 있을 경우에는 어떻게 행동할까? 응답자의 과반수는 ‘표정을 굳히는 등 간접적으로 표현한다(61.8%)’고 답했으며 ‘속으로 참고 삭힌다’는 답변도 35.7%로 나타났다.

화가 나도 잘 표현하지 않는 이유로는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화를 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45.4%)’라고 답했다.

이어 ▲평판이 나빠질 것 같아서(22.8%) ▲원래 잘 표현하지 않는 성격이어서(21.7%) ▲다들 참고 넘어가는 것 같아서(13.7%) ▲인사평가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10.6%)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직장생활 중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 곤란했던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거의 대부분인 85.9%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생활 중 감정조절을 가장 어렵게 하는 대상으로는 △상사가 66.7%로 절반을 넘게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동료라는 답변도 24.7%로 나타났으며, 이어 △거래처, 협력사 직원(8%), △부하직원(7.8%) 등으로 답했다.

한편 직장인들이 원만한 직장생활을 위해 감정을 다스리는 비법으로 꼽은 1위는 ‘음주(31.2%)’다. △취미생활(28.1%)과 △동료와의 수다, 뒷담화(23.2%)는 2,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도깨비뉴스’와 카톡 플러스친구 맺어요!◀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