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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휴가? 꿈도 못 꿔… 직장인 47% “추석 연휴에 출근”

동아일보DB. 

올 추석 황금연휴가 최대 10일에 달하게 됐다. 하지만 연휴를 모두 쉴 수 있는 직장인은 절반에 불과할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1231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한가위 임시공휴일인 2일과 대체공휴일인 6일을 모두 쉬는 직장인은 52.9%로 나타났다.

반면 '2일과 6일 모두 쉬지 않는다'는 응답도 25.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6일 대체 공휴일만 쉰다'는 응답은 13.9%, '2일 임시공휴일만 쉰다'는 응답은 8.2%다.

기업 형태별로 보면 대기업 직장인의 72.5%가 '2, 6일을 모두 쉰다'고 답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48.0%에 그쳐 올 추석 황금연휴 혜택을 모두 즐기는 직장인 비중은 대기업이 훨씬 높았다.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을 쉬게 해주는 기업들 대부분이 이 휴일을 유급휴일로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10월 2일과 6일 중 하루 이상 근무를 쉰다고 답한 직장인들에게 해당 일자의 유급휴일 여부를 물은 결과 68.9%가 '유급휴일로 적용된다'고 답했다.


'무급휴일로 적용된다'는 응답은 31.1%로 나타났으며, 대기업(26.8%)보다는 중소기업(32.4%)에서 약간 더 높았다.

한편 응답자의 33.9%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출근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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