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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59% “새벽 시간대 구직 활동”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에 구직활동을 하는 올빼미형으로 드러났다.

13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574명을 대상으로 ‘올빼미형 취준생’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8.5%가 ‘주로 저녁/새벽 시간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구직활동하는 구체적인 시간대(복수 응답 가능)는 ‘오후 9시~오전 12시’라는 답변이 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전 12시~3시(33.9%)’, ‘오후 6시~9시(17.7%)’, ‘오전 3시~6시(5%)’ 순이다.

저녁이나 새벽 시간대에 구직활동하는 이유를 묻자 응답자의 47%가 ‘조용해서 낮보다 집중이 더 잘 되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이어 ‘낮에는 학교 수업/아르바이트/면접 등으로 바빠서(29.2%)’, ‘백수 생활이 지속되면서 낮과 밤이 바뀌었기 때문에(17%)’, ‘취업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밤에 잠이 오지 않기 때문에(3.9%)’, ‘그 시간에 구직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 온라인을 통한 정보 교류가 용이해서(2.4%)’ 등으로 나타났다.


구직자의 32.4%는 ‘저녁이나 새벽 시간대 구직활동이 일상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32.4%)’고 토로했다.

이와 반대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23.8%)’고 답한 이들의 70%는 ‘집중력 증대로 같은 시간 내 더 많은 분량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를 그 이유로 꼽았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31.5%)’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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