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뉴스라이프

직장인 75% "동료 퇴사 시 통반 퇴사 충동"

동아일보DB. 

직장인의 75%는 동료가 퇴사할 때 동반 퇴사의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516명을 대상으로 ‘동반 퇴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동반 퇴사를 생각한 이유로는 응답자의 56.9%가 ‘동료가 퇴사하는 이유에 공감해서’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원래 이직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동료 퇴사에 자신감을 얻어서(20.2%)’, ‘친한 동료의 퇴사로 의욕이 떨어져서(10.9%)’, ‘인원 감축으로 업무량이 늘어나서(9%)’ 충동적으로 분위기에 휩쓸려서(3.1%)’ 순이다.

이어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동료와 동반 퇴사를 한 적이 있나’를 묻자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있다(45.5%)’고 답했다. 이들은 주로 ‘능력있는 직원이 퇴사할 때 동반 퇴사의 충동을 많이 느낀다(47.3%)’고 밝혔다. ‘입사 동기(또래 직원)’(39%), ‘상사’(7.8%), ‘후배 직원’(5.7%) 등으로 이어졌다.


직장인들은 나홀로 퇴사와 동반 퇴사 중 어느 방식을 더 선호할까?
응답자의 80.4%가 ‘나홀로 퇴사’라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 ‘조직에 동요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나갈 수 있어서(57.4%)’를 꼽았다.

‘내 의지대로 인수인계나 퇴사 준비를 할 수 있어서’(30.8%), ‘직장을 다니며 이직 활동을 할 수 있어서’(6.5%), ‘평판에 신경쓰기가 용이해서’(3.6%), ‘퇴사 의사를 번복할 수 있어서(1.7%) 등의 이유도 있다.

한편 동반 퇴사가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심리적 불안감이나 위축감이 덜해서’라는 답변이 50.5%로 가장 많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