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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냉동실에 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


푹푹찌는 여름철 악취를 막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델 한혜진의 냉동실에도 종량제 봉투가 한가득 있는 모습이 MBC ‘나 혼자 산다’에 방송된 바 있는데요.

이는 위생상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로 음식물 쓰레기와 음식물을 함께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4일 KBS ‘생로병사의 비밀’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 속 사례자는 냉동실에 아이 간식과 쓰레기를 함께 보관했는데요. 그는 “봉투가 다 채워질 때까지 보관한다”며 다소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냉동실 선반의 세균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의 49배에 달했습니다.

김재석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냉동실에 두면 세균들이 얼어붙어서 죽지 않을까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다”라면서 “대부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동아닷컴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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