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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4명 "점심, 도시락 이용 경험"

출처= ⓒGettyImagesBank 

대다수의 직장인이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2149명을 대상으로 최근 '점심 식사 해결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5명 중 4명이 ‘점심 식사로 도시락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77.4%)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봤을 때는 남성(75.8%)보다는 여성(78.6%)의 도시락 이용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언제부터 도시락을 이용했냐는 질문에는 ‘이전부터 계속 도시락을 이용했다’(56.3%)는 답변이 ‘최근 도시락을 이용하기 시작했다’(43.7%)는 답변보다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최근 도시락을 이용하기 시작한 응답자들에게 도시락 이용 시점을 묻자 ‘최근 6개월 이내’가 24.1%로 가장 많았다. ‘1년 이내’(22.2%), ‘최근 3개월 이내’(18.5%), ‘1년 이전부터’(16.8%), ‘최근 1개월 이내’(9.9%), ‘최근 보름 이내’(8.5%)의 순이다.

도시락 이용 횟수는 ‘주 2~4회’(52.4%)가 가장 많았으며 ‘집에서 직접 싸온 도시락’(40.1%)보다는 ‘편의점, 시중 도시락 전문점의 판매 도시락’(47%)을 더 선호했다.

도시락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돈’이다. 직장인들이 도시락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 ‘점심 식사 비용 절감’(42.6%)을 1위로 꼽으며 오랜 경기 불황, 외식 물가 상승률로 인해 도시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방증했다.


이 밖에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24.1%), ‘점심 메뉴 선정이 귀찮아서’(14.6%), ‘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하여’(9.3%),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먹을 수 있어서’(5.8%), ‘혼밥을 하고 싶어서’(3.6%)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적정 도시락 가격은 약 3972원으로 나타났다. 과반수 이상이 ‘3000~5000원’(55.5%)이라고 답했으며 ‘2000~3000원’(17.2%), ‘5000~7000원’(16.2%) 등이 순이었다. ‘7000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6%에 불과했다.

한편 도시락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은 그 이유로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설거지가 귀찮아서’(40.1%), ‘다양한 메뉴 특히 찌개나 국 종류 등을 먹지 못해서’(27%), ‘도시락을 먹으니 회사 밖으로 나갈 기회가 없어서’(12.3%) 등을 언급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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