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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줄이려고”… ‘위아래로 열리는’ 스크린도어,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아일보DB.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죠. 이에 정부가 ‘위아래’로 열리는 스크린 도어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국토부는 지난 8일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발생시 열차를 멈추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의 좌우개폐방식 이외에 상하개폐방식도 시범 도입한다는데요.

의견이 분분한 '상하 개폐식' 스크린도어의 경우, 전동차와 스크린도어의 간격이 50cm로 기존보다 3배 이상 넓어 좁은 틈에 몸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문의 폭도 기존(2.1m)보다 약 5배 늘어난 10m가량으로 변경됩니다.

이미 상하 개폐식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대구 문양역은 현재까지 장애물센서 오작동률이 3.6%로 '좌우 개폐식(41.6%)'보다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아일보DB. 

하지만 네티즌들은 '상하 개폐식' 스크린도어에 부정적인 반응입니다.
▲지하철 이용할 때 헬멧은 필수네
▲승객들은 하부가 올라오더라도 승차할텐데? 아찔하다
▲엘리베이터문도 상하 개폐는 화물용만 적용하는 것 모르냐
▲사고율은 줄지 않고, 비용만 나갈 듯 등 역효과를 우려했고요.

“어차피 위험한 거는 똑같다. 차라리 국민성과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는 반응도 상당합니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은 “틈이 좁지 않아서 괜찮을 것 같다”, “오작동이 적어 안전해 보인다” 등 사고를 줄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위아래로 열리는’ 스크린도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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