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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열애, 배신감 느껴”… 예능에 몰입한 시청자 탓일까

동아닷컴DB. 

배우 이준기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상대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전혜빈인데요.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4일 “이준기, 전혜빈 배우는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4번이나 불거진 열애설 끝에 연인 사이를 인정한 것이죠. 이에 대해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축하받아야 마땅할 기사에 ‘악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살펴보니 최근 tvN ‘내 귀의 캔디’를 즐겨본 시청자들이 배신감에 사로잡힌 듯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준기는 이 방송을 통해 박민영과 설레는 통화를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은 핑크빛 기류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열애 소식을 접한 팬들은 허탈하다는 반응입니다.
▲아무리 비밀 연애라도 프로그램 상대에게 실례 아니냐
▲다 각본있는 드라마였네
▲뭐냐 이거 확 깬다. 시청자들 우롱한 것 아닌가
▲이걸 보면서 박민영의 마음으로 설렌 내가 싫다 등 실망했고요.

“사실 ‘내 귀의 캔디’가 ‘우리 결혼했어요’처럼 가상 연애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이준기가 이성의 감정으로 다가가는 말을 건넨 것은 사실이다”고 지적한 네티즌도 있습니다.

시청자의 부정적인 반응에 tvN 측도 남은 방송분을 취소했습니다. 오는 8일 비하인드 스페셜 공개도 예고됐지만 결국 전파를 타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예능도 드라마처럼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열애 중인 배우의 멜로는 몰입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방송을 취소하는 게 옳은 선택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잦은 논란에 휩싸이는 ‘커플 예능’. 몰입한 시청자 탓일까요, 시청자를 기만한 것일까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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