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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에 연락하면 ‘진정한’ 친구인가요?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인간관계에 있어 과연 정답이 존재할까.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백지영, 유리, 탁재훈, 뮤지가 출연해 인생과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날 탁재훈의 단짝으로 출연한 뮤지는 “(탁재훈에게) 나쁜 일이 생기니 주변에 많던 사람들이 모두 없어졌다”며 “그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백지영은 다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당사자가 연락받는 것을 불편해할까 봐 일부러 연락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이에 김국진은 “어려울 때 신경 쓰일까 봐 피한다는 건 변명이다”고 반박했는데요. “힘들까 봐 연락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다시는 만나지 말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해당 장면이 방송된 후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습니다.

대표적으로 누군가가 힘들어할 때 당사자를 위해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이 변명이라는 ‘김국진파’와 일부러 모른 척하는 사람도 있다는 ‘백지영파’로 갈렸죠.

한 네티즌은 “힘들 때 같이 있어주는 것이 진정한 친구다. (연락하지 않는 것은) 결국 자신이 피해 입을까 걱정돼 그러는 것이지 남을 위해주는 게 아니다”며 김국진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반면 ▲힘들 때 연락 오면 답하는 게 정말 힘들다
▲ 남이 좋지 않은 상황일 때,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안 하는 것만 못한 소리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내 상황이 초라해지니 연락 오는 게 부담스러웠다 등 반대된 의견도 나타났습니다.

한편 상반된 주장과 달리 “김국진, 백지영, 탁재훈 모두 살아온 인생과 힘들었던 이유가 다르므로 입장이 다를 것이다. 이에 대해 논쟁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의견이 분분한 인간관계 논쟁,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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