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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이동 불가”… 카페 VS 고객, 누구의 입장이 이해되나요?

자료 사진. 출처= ⓒGettyImagesBank 

한 유명 프랜차이즈의 서비스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누가 잘못인지 좀 봐달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이 네티즌에 따르면 그와 지인은 카페에 들러 샷 4개가 들어가는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고요. 지인은 샷 4개는 쓰다는 이유로 샷 1개를 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그는 카페 직원에게 지인이 뺀 샷 1개를 자신의 커피에 넣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카페 측은 그의 말에 불가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샷을 빼거나 추가는 가능하지만, 이동은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왜 안 되냐는 항의에 카페 측은 “레시피가 있어서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하지만 이들은 납득하지 못했습니다. 샷을 빼는 건 할인해주지 않으면서 샷 이동은 안 되고, 추가하는 건 또 돈을 내라니 황당하다는 것이죠.

결국 고객센터에도 문의했지만, '샷 이동은 안 된다'는 답변밖에 들을 수 없었다는데요.

마지막으로 그는 “샷 빼서 다른 커피잔에 넣어달라는 게 무리한 요구이고 진상이냐”고 토로했습니다.

글을 본 네티즌은 “더 넣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뺀 걸 옮기는 건데 왜 안 되냐”, “서비스 달라는 것도 아니고 융통성이 없네”, “레시피 때문에 안 된다? 그럼 샷 빼주는 건 왜 되는 건지” 등 글쓴이의 말에 동의했고요.

일부 네티즌은 “룰이 그렇다는데 인정하고 넘어가야지”, “고객은 레시피와 제품이 싫으면 이용 안 하면 된다. 왜냐고 따지는 건 진상이다” 등 카페 측을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둘 다 이해가 간다. 손님은 손님 나름대로, 업체 측은 업체 나름대로”라고 말한 네티즌도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카페와 고객, 누구의 입장이 이해되나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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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측의 '샷 이동' 불가 서비스가 이해된다면 보라색 버튼을, 왜 안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 분홍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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