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뉴스논쟁거리

휴가 때 회사 단톡방 나간 막내…제가 '꼰대'인가요?


최근에는 회사 업무 지시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하는 경우가 많죠. 귀가 후에도 메신저 감옥에 갇혀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3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휴가기간 단톡방을 나간 막내, 이해 못하는 제가 꼰대냐'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여름 휴가 기간에 회사 팀 내에 단체 채팅방을 나간 막내 사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것입니다.

이에 선배 입장에서 후배가 이해할 수 없다는 내용인데요. 꼰대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남성'을 주로 뜻합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꼰대 인정", "꼰대냐고 묻는 사람이 꼰대임", "급하면 전화하면 되지 않나" 등 글쓴이를 이해하지 못했고요.

"단체 채팅방 자체가 사생활 침해 아니냐"고 지적한 네티즌도 있습니다.


반면 "안 보면 되는데 굳이 나가는 이유는 뭘까", "다른 사람도 안 나가는데 혼자 나가면 조직에서 좋게 볼 수 없음", "사회성이 부족해 보인다" 등 막내 사원을 비난하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한 네티즌은 "나가는 건 자유인데 다른 사람들이 다시 초대할 이유는 없다. 공지사항 못 받아서 얻는 불이익은 본인 책임이다"고 말했는데요.

여러분들은 휴가 기간에 단톡방을 나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이런 것을 물어보는 자체가 '꼰대'라고 생각하면 보라색 버튼을, '굳이 왜 나갔을까?' 후배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면 분홍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