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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등받이 젖히는 행동, 민폐인가요?

출처= ⓒGettyImagesBank 

비행기를 장시간 타고 이동하면 허리가 아프기 마련이죠. 특히나 이코노미 좌석의 경우, 비좁은 탓에 상당히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최근 한 카페에는 '비행기 좌석 등받이 젖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글이 올라와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글쓴이는 "비행기 안에서 앞사람이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경우가 있는데 안 그래도 좁은 좌석이라 불편하더라. 그래서 앞 사람에게 다시 원위치로 해달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는 "'군말없이 세워주는 사람도 있지만, 내 돈 주고 산 좌석인데 무슨 상관이냐'면서 발끈하는 사람도 있다"고 토로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뒷 사람이 불편을 호소하면 젖히면 안 되지 않느냐. 이 문제로 지인들과 얘기를 나눴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젖혀도 된다고 하더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전좌석에 리클라이닝 기능이 있다는 건 탑승객 선택의 자유다. 그 부분이 싫어서 지적할 정도라면 비지니스를 타야한다", "젖히면 안 되는 걸 왜 만들었겠냐. 당연히 젖혀도 된다"고 말했고요.

반면 "끝까지 젖히는 건 매너가 아니다", "앞사람으로 인해 좁아지는 나의 좌석은? 뒷사람도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권리가 있으면 남한테 피해줘도 되나" 등 불편하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이착륙과 기내식이 나왔을 때 제외하면 젖혀도 된다. 애초에 젖힐 수 있도록 설계된 의자다"고 지적했는데요.

여러분들은 기내 좌석을 젖히면 민폐라고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기내 좌석을 젖히는 건 탑승자의 권리라고 생각하면 보라색 버튼을, 좌석을 젖히는 게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은 민폐 행동이라면 분홍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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