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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펌 허용' 중·고생 두발 자유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출처= ⓒGettyImagesBank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달 말, 서울시 중·고교생 두발 규제를 폐지하는 '두발 자유화'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죠.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생 두발 자유화'를 공식 선언하고 일선 학교들이 이를 반영하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두발 규제 폐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앞서 조 교육감은 지난달 27일 "학생 두발에 관해 한걸음 나아간 결단을 하고자 한다. '서울학생 두발 자유화'를 선언한다"면서 "서울시학생인권조례 제12조에 해당하는 '두발 등 용모에 있어서 개성을 실현할 권리'를 구현하려는 구체적 조치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두발 자유화는 두발의 길이(장발·단발·삭발)나 두발 상태(염색·파마 등)를 학생 자율에 맡기는 것을 뜻하는데요.

반대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두발자유도 좋지만 책임 의식도 따라야한다. 책임이 따르지 않으면 방치다. 그건 교육이 아니라 방임이다"고 지적했고요.


"적어도 학창시절에는 외모에 과하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은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더 좋다"고 말한 네티즌도 있습니다.

물론, 적극 환영하는 의견도 이어졌는데요. "못하게 하니까 튀어보이려고 하는 거지 자율되면 하라고 해도 안 하면서 제자리 찾아갈 것이다", "부모가 어느정도 제어하면 나쁘지 않은 정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네티즌은 "학생들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갖게하는 게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두발자유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두발자유화를 통해 개성을 실현할 권리가 있다면 보라색 버튼을, 교육이 아닌 방임이고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면 분홍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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