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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기차 좌석 2자리 구매”…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처= ⓒGettyImagesBank 

한 사람이 기차 좌석 2자리를 구매하는 걸 두고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19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기차에서 혼자 좌석 2개 쓰는 게 이상한가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24살 대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가는 기차나 고속버스를 몇 번 안 타봤다. 그래서 옆자리에 모르는 사람이랑 2시간 동안 같이 가는 게 불편하더라"고 운을 뗐고요.

그는 "일부러 기차 좌석을 나란히 2장 예매했다. 옆 좌석에 가방과 남자친구 어머니에 드릴 선물을 뒀다"고 설명했는데요.

착석한지 20분 만에 아이와 함께 탄 여성이 그에게 짐을 치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에 글쓴이는 "두 자리 좌석을 산 거다"고 말했고요. 그러자 여성은 글쓴이에 따졌다고 합니다.

이후 또다른 남성이 나타나 두 자리 좌석을 샀다고 말했는데요. 반응은 비슷했습니다. 이 남성은 글쓴이에 '민폐'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쓴이는 "한 사람이 좌석 2개 끊고 가는 게 그렇게 민폐이고 나쁜 거냐"고 황당해 했는데요.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내 돈 내고 탔는데 왜 민폐냐", "입석으로 탔는데 왜 자꾸 앉으려고 하냐", "1인 1석이라는 규정 있냐" 등 글쓴이를 옹호하는 입장도 많고요.


반면 "민폐지. 만석이면 좌석 사고 싶어도 못 산 사람이 있을테니", "남의 기회를 박탈시키는 행위 아니냐", "돈 많은 사람이 기차 한 칸 통째로 빌리고 나머지는 다 서서가도 OK?" 등 비난도 이어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짐을 놓으려고 좌석을 구매하는 건 규정 위반이다"고 지적한 네티즌도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1인 2좌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 1인 2좌석 구매, 내 돈 냈으니 문제 없다면 보라색 버튼을, 다른 사람의 기회를 박탈시킨 민폐라면 분홍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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