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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갑툭튀’ 광고냐”… 지상파 ‘프리미엄CM’, 어떻게 생각하세요?

‘군주’ 갈무리. 

지상파 드라마의 ‘중간 광고’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SBS와 MBC 측은 지난 10일부터 방송된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와 ‘군주-가면의 주인’에 중간 광고를 도입했는데요.

두 드라마는 기존 1회 방송(약 70분)을 절반으로 나눠 중간에 60초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상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반으로 나눠 편성하던 것이 드라마에도 적용된 것이죠.

이날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잠시 후 2부가 계속된다’는 자막에 크게 당황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지상파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중간 광고를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현행 방송법상 지상파는 중간 광고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하기 전에 광고를 내보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고요. 명칭도 ‘프리미엄CM’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 반응.
 

드라마를 시청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소 부정적입니다.
“방송사만 배불리네. 시청자는 불편만 겪고”, “중간에 흐름이 끊겨서 방해 받는다”, “사익을 위해 벌인 비열한 행위다” 등 불만을 드러냈고요.

또한 “광고료는 추가로 벌고, 프로그램은 2부로 나눠 VOD 가격이 2배로 오른 셈이다”고 지적하는 네티즌도 상당합니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은 “케이블 방송도 똑같지 않냐. 익숙해져서 괜찮던데”, “양질의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도 있는데요.

‘프리미엄CM’으로 불리는 지상파의 중간 광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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