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뉴스유럽

캠핑카→카메라로 개조한 남성… 아날로그 감성 '물씬~'


캠핑카를 카메라로 개조한 남성이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낡은 캠핑카를 구매해 거대한 카메라로 개조한 남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에 사는 브랜든 배리. 그는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다.

브랜든은 자신이 기획한 '캐러밴 카메라'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이베이에서 150파운드(약 20만 원)를 주고 오래된 캠핑카 한 대를 구매했다.

이후 캐러밴 내부를 모두 뜯어내고 검은색 페인트로 칠했다.


이어 내부를 바늘구멍을 통해 촬영하는 사진기를 본떠 거대한 핀홀 카메라로 만들었다. 외부는 파인더, 노출계 렌즈 모양 등 카메라 모양으로 꾸몄다. 그야말로 캠핑카가 거대한 카메라 모형으로 바뀐 것이다.


브랜든은 처음으로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인물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주민 300여 명이 관심을 보이면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길 원했다. 그리고 100여 장의 사진을 인화해 조그마한 전시회를 가지기도 했다.

그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너무나도 쉽게 사진을 찍는 시대다"면서 "그러나 사진이 찍히고 인화되기까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캐러밴 카메라 프로젝트는 디지털 스마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불어넣는 작업의 시작이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