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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에 체육복 등·하교 금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GettyImagesBank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여고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한해 매년 허용하던 ‘체육복 등·하교’를 금지시켯습니다.

해당 여고 학생들에 따르면 최근 학교 측은 고3 학생들의 복장을 단속하기 시작했는데요.

수년간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3학년 학생들이 편하게 체육복을 입은 채 등하교하는 것을 허용해왔지만, 올해부터는 교복을 입게 한 것이죠.

이에 학생들은 수능 시험에만 몰두할 수 있게 체육복을 입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 측은 “교복이 예쁘고 보기 좋다”, “교복이 유명무실해진다”, “1~2학년이 따라 배운다” 등의 명분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고요. 일부 담임 선생님들은 이를 어길 시 학교생활기록부 행동발달사항 등에 기재한다고 엄포를 내놨습니다.

그러자 지난달에는 이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까지 등장했습니다.
대자보에는 “불편하고 열손실이 많은 교복”, “수능 당일 복장은 편한 옷”, “교복을 입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 타당성 결여” 등이 적혀 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체육복도 학교에서 지정해준 옷 아닌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멋부리는 것도 아니고 편해서 입겠다는데” 등 학생들의 의견에 공감했고요.

일부 네티즌은 “수능도 중요하지만 학칙도 중요하다. 이걸 무시하려면 자퇴하고 검정고시 봐라”, “등하교 때 잠깐 교복입는 것도 불편하다고? 에휴” 등 학생들의 요청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학생부까지 언급하는 것은 과잉지도인 듯”이라고 지적헀는데요.

고3 학생에 체육복 등·하교 금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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