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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진 찍던 ‘루프 토퍼’ 남성… 사망 소식 전해져

출처= 웨이보  

‘루프 토퍼’로 불리는 중국 남성이 사망했다.

중국의 텅쉰망은 지난 10일(현지시각) “목숨을 걸고 위험한 도전에 나섰던 ‘루프 토퍼’ 남성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안타까운 사고의 주인공은 우용닝(26). 그는 23만여 명의 SNS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루프 토퍼’다. 루프 토퍼는 위험을 높은 곳에 올라 사진과 영상을 찍는 사람을 일컫는다.

출처= 웨이보  

실제로 우용닝은 안전장치 없이 옥상 난간에 매달리거나 높은 벽을 타고 오르는 자신의 모습을 찍어 SNS에 공유했다.

그는 아찔한 영상을 만들수록 더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이에 점점 더 위험한 비디오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초부터 우용닝의 계정에는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았다. 이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여자친구가 우용닝이 사망한 사실을 알린 것이다. 우용닝의 연인인 A 씨는 지난 8일 SNS에 "12월 8일은 11월 8일을 생각나게 한다. 그가 우리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게재했다.

한편 우용닝의 팬들은 그의 죽음을 두고 '사고사'라고 추측했다. 유족 측은 사망 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않은 상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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