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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 광어 지느러미'… 포스트잇으로 횟감 표시해준 주인


손님에게 횟감을 일일이 표시해준 배달 횟집이 화제다.

지난 9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동네 배달 횟집 클라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는 배달앱에서 주문한 부산의 한 횟집 후기를 캡처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일회용 접시에 포장된 횟감에 포스트잇이 여러 장 붙여져 있다. 알고 보니, 횟집 주인이 고객을 위해 횟감을 일일이 표시해준 것이다.


고객들은 "포스트잇 깜놀(깜짝 놀랐다)", "사장님 존경한다. 소비자를 기분 좋게 해주신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인은 고객에게 일회용 숟가락을 챙겨주며 “이사오셨다고 해서 숟가락 없으실까 봐”라면서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매운탕은 푹 끓여서 조금만 졸여 드세요. 산초 가루는 취향껏”이라는 설명도 적어 보냈다. 

해당 사진들은 수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야~ 장사 잘 하네”, “진정 소비자를 위한 횟집”, “저 사장님 배려 설레는데?”, “저 포스트잇은 정말 배려심 깊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동아닷컴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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