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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12톤 싣고 가던 탱크트럭 전복…도로 ‘아수라장’

사진= 데일리메일 

엄청난 규모의 초콜릿을 싣고 가던 대형 탱크트럭이 전복되면서 도로가 온통 초콜릿으로 뒤덮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액상 초콜릿을 싣고 가던 탱크트럭이 고속도로의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고속도로에서 엄청난 양의 액상 초콜릿을 싣고 가던 탱크트럭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탱크트럭에는 무려 12t 가량의 초콜릿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탱크트럭이 전복되면서 초콜릿이 온통 바닥으로 흘러 내렸고 길가 주변을 모두 초콜릿으로 뒤덮었다.

사진= 데일리메일 

사고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운전자가 팔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초콜릿이 고속도로의 6차로를 모두 뒤덮으면서 차량을 전면 통제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초콜릿이 굳어지자 소방당국까지 동원돼 뜨거운 물로 초콜릿을 녹이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초콜릿이 굳기 시작하면 치우기가 상당히 어렵다"면서 "낮에 햇빛을 받고 굳기 시작한 초콜릿 때문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가 난 이곳은 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곳이다"면서 "운전자의 부주의가 아닌가 싶지만 자세한 것은 조사해 봐야 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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