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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m 산꼭대기에 이색 테마파크…“살 떨리는 스릴”


해발 1300m 산꼭대기에 위치한 이색 테마파크가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중국 충칭 시완성 구에 있는 ‘완성 오르도비스기 테마파크(Wansheng Ordovician Theme Park)’에는 최첨단 놀이기구 대신 징검다리, 그네, 유리다리 등 단순한 구조물이 세워졌다.

그도 그럴 것이 과격한 움직임 없이도 자연스럽게 스릴 넘치는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은 낭떠러지 끝에서 그네를 타거나 허리에 줄을 매단 채 공중 징검다리를 성큼성큼 건너는 게 롤러코스터 못지 않은 긴장감을 준다며 반겼다.



온라인 매체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이 테마파크에는 성수기 기준 3000~4000명 정도 되는 관광객들이 매일 찾아온다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다리가 덜덜 떨리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이 테마파크 입장료는 180위안(약 3만 원)이다.

가장 인기있는 체험은 그네 체험으로 알려졌다. 몸통에 안전띠를 매기는 하지만 발 밑에 그 흔한 안전망조차 설치돼 있지 않다.

발 밑 안전망이 없는 것은 유리다리나 징검다리도 마찬가지다. 테마파크 측은 “그네나 징검다리는 몸에 안전줄을 매고 타는 거라 괜찮고 유리다리는 튼튼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00%안전하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동아닷컴 이예리 기자 celset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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