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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노키즈존 필요”…‘쥬라기 월드’ 보던 관객이 폭발한 이유

기사와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휴일이던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을 관람한 일부 관객들의 뿔난 후기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영화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관람 후기를 올렸다. 그런데 제목부터 의아했다. “쥬라기 월드는 낮에 보지말자.” 과연 무슨 일일까.

알고 보니,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는 영화의 경우에 부모가 자녀를 데리고 오면 입장이 가능했다. 이로 인해 휴일인 지난 6일 ‘쥬라기 월드’를 보는 어린 관객이 유난히 많았다고 한다.


이 관객은 “뒤에서 아이가 부모에게 물어보면 물어보는대로 다 대답을 해주더라. 상영관 사람들이 다 들릴만한 목소리로. 중간에 일어나서 '조용히 봅시다'라고 주의를 줬다. 그런데 이번엔 다른쪽에서 목소리가 점점 나기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나중에는 영화관인지 시장인지 구분이 안 되겠다 싶어서 중간에 상영관을 나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후기는 의외로 상당했다. 한 네티즌은 “진짜 가관이었다. 자막 읽고 뒤에 내용 어떻게 될 것 같다 말해주는데 100분 토론인 줄 알았다”고 혀를 찼다. 또다른 네티즌은 “부모가 문제다. 공공장소에 애들 데리고 왔으면 조용히 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요즘 극장에서 어린 관객이 제일 무섭다. 아예 청불 영화가 마음 편하다. 차라리 노키즈존 극장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한 네티즌도 있다. 대다수의 관객은 이러한 의견에 동의하는 분위기다.

한편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개봉 당일 오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썼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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