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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가능한 ‘아이언맨 수트’, 실제로 나와…상상초월 판매가


아이언맨 수트가 한정판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22일(현지시각) "한 백화점에 몸에 착용하고 하늘을 날 수 있는 수트가 출시돼 화제다"고 전했다.

런던에 있는 셀프리지 백화점에 '제트수트'가 등장했다. 한 벌당 가격이 무려 34만파운드(약 5억 원)에 이른다. 제트수트는 이른바 영화 '아이언맨'에 나왔던 아이언맨의 수트와 비슷하다.

영국의 발명가 리처드 브라우닝이 개발한 것으로 한 스타트업 기업이 제작했다. 수트의 팔과 등 부분에 소형 제트엔진 5개가 장착돼 있어 엔진 추진력으로 비행한다.

최대 비행속도는 시속 51km에 이르며 지상에서 3km 이상의 상공까지 날아오를 수 있다. 수트의 무게는 27kg이다. 다만 연료의 소모가 빨라 한번의 비행 지속시간은 3~4분 밖에 되지 않는다.

브라우닝은 "비행시간을 좀 늘리는 것이 관건이다"면서 "날개가 없기 때문에 현재로선 짧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연료통이 커지게 되면 수트의 무게가 늘어나 비효율적이 되기 때문에 방법을 달리해 하늘을 지속적으로 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다음 목표다"고 설명했다.

제트 수트는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가상 현실 체험으로 입어볼 수 있다.

한 벌당 5억 원에 달하는 이 수트는 단 9명에게만 제공이 돼 주문이 들어오면 제작에 들어간다. 또한 구매자에게는 비행 훈련도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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