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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찍어도 인생샷”…핑크 뮬리, 분위기에 취하다

순천국가정원.
 

전국적으로 핑크 뮬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 단풍이 아닌 가을 뮬리를 보러 떠난다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최근 각종 SNS에는 뮬리밭에서 촬영한 일명 '인생샷'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몽환적인 느낌에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내는 뮬리 배경이 감탄을 자아낸 탓이다.


핑크 뮬리 그라스(Pink Muhly Grass)는 흔히 핑크 뮬리라고 불린다. 본래는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전세계적으로 흔히 조경용으로 식재되고 있다.

순천국가정원. 

핑크 뮬리는 9월에서 11월 사이가 가장 예쁜 시기로 알려졌다.

제주도에서는 지난달부터 핑크 뮬리 축제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경주 첨성대 인근과 순천만국가정원, 양주 나리공원 등에서 뮬리를 만나볼 수 있다.

단, 인생샷 욕심에 핑크 뮬리는 밟고 안쪽으로 들어가 사진 찍는 행위는 삼가해야 한다. 뮬리를 밟고 들어가 사진을 찍는 일부 관광객으로 인해 억새가 망가지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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