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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이가 먹었는데…” 남양 주스서 곰팡이 ‘논란’

출처= 카페 레몬테라스 

남양 어린이용 주스에서 곰팡이 추정 물질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레몬테라스'에는 ‘주스 먹이다 기절할 뻔 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10개월 아기에게 간식으로 주스를 줬다. 큰 아이도 먹이고 있는 주스를 꺼내 빨대를 물렸는데 너무 잘 먹더라. 그런데 빨대가 빠졌는데 뭔가 얼룩덜룩”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출처= 카페 레몬테라스 

이상한 느낌을 받은 그는 비트사과 맛의 주스를 컵에 부었다. 아이의 엄마는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음료에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가득 있던 탓이다.

음료에 적힌 유통기한은 오는 9월 21일까지. 그는 "(작년) 10월 18일에 주문했고, 나머지 4개도 열어봤는데 깨끗했다. '비트와사과' 맛 2개만 이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글쓴이의 집에 방문한 남양 측 직원은 “유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남양이 또…”, “어린 아이가 먹는 음료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사실이 더욱 화가 난다”, “남양 불매” 등 분노했다.

한편 남양유업 측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직원을 보내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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