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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섹스 즐길 남녀 모집”… 새해맞이 파티 광고 '논란'


무제한 성관계를 내건 새해맞이 파티 광고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한 업체가 새해에 섹스파티를 즐길 남성과 여성을 모집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Good Girls 회사는 새해 파티 광고를 위해 선정적인 여성들을 광고에 등장시켰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콜롬비아 북부 카리브해 연안에 있는 카르타헤나에서 '섹스 아일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X등급 여행 상품을 홍보한 것이다.

유명한 관광지인 카리브해 연안에서 매춘 여성과 무제한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게 홍보 문구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문구를 이용해 남성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새해 이벤트로 벌이는 일반 여행 상품과 똑같다"면서 "60명의 여성과 30장의 티켓 그리고 성적인 놀라움이 함께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신나는 파티가 될 것이다"면서 "공항 교통편까지 제공하며 휴일보다 더 멋있는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고 유혹했다.

광고 영상에는 호화 요트에 뒤엉킨 젊은 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들은 비키니를 입은 채 춤을 추고 남성들은 여성들 옆에 가까이 자리했다.

영상 자막으로는 "무제한 섹스와 술 그리고 마약이 준비돼 있다"고 쓰였다.


성적인 놀라움은 침대에 엎드린 자세로 포즈를 취한 4명의 여성을 찾기 위해 침실로 들어오는 남성의 표정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여성은 자신의 몸에 푸딩을 뿌려 남성들이 먹게 하거나 프랑스 가정부 복장 차림을 하고 시중을 드는 모습도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콜롬비아 당국은 광고 영상을 두고 "파티에 참석한 사람은 모두 추방당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회사 측은 장소를 변경해서라도 같은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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