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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45% "부모님의 관심·조언, 부담"

사진= 동아일보DB 

취업준비생의 절반 가까이가 부모님의 관심과 조언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563명을 대상으로 ‘부모님의 취직 관여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7.5%가 ‘구직활동 시 부모님이 관여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부모님이 관여한 부분으로는 ‘취업 준비 계획을 부모님에게 알렸다(30.5%)’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채용 전형에 통과하거나 최종 합격을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포기했다(19.4%) ▲서류 넣을 때마다 부모님에 조언을 구한다(16.5%) ▲지원할 회사를 부모님이 직접 선정/권유한다(11.3%)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부모님의 관여가 구직활동에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를 묻자 응답자의 44.8%가 ‘부모님의 관여/조언/도움이 부담이 돼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25.4%)’, ‘구직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17.9%)’ 순이다.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앞으로 직장을 선택하거나 입사를 결정할 때 자신의 의사를 더 중요시하여 결정하겠다(61.8%)’라고 답했다.

한편 구직기간 동안 용돈이나 생활비는 ‘아르바이트와 부모님의 용돈으로 해결한다(41.9%)’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혼자 해결한다(36.9%)’, ‘부모님에게 받아서 쓴다(21.1%)’ 등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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