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뉴스라이프

직장인 과반수 “직장서 총대? 절대 나서지 않을 것”

‘무한도전’ 한 장면.
 

‘총대를 메다’. 모두가 나서길 꺼리는 상황에 대표로 나서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직장생활 중 총대를 메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직장인들은 어떻게 할까?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11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절반이 넘는 65.5%가 '절대 나서지 않는다'고 답했다다. ‘직장생활은 가늘고 길게 하는 것이 최고’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직장에서 총대를 메는 동료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5%가 '상황을 봐서 적당히 도와준다'고 답했다. △적극적으로 도와준다(24.8%) △대세를 따른다(14.6%) △무슨 일이 있어도 관여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5.1%로 다소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꼽은 ‘총대를 메기에 가장 위험한 상황’은 언제일까? 응답자의 27.7%는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혼자 총대를 메고 단독 행동하는 것'을 꼽았다.

이어 ▲본인의 일도 아닌데 동료 선후배의 부추김에 얼떨결에 총대를 메는 것(22.8%) ▲회사에 대한 불평, 불만을 앞장서서 전달하고 맞서 싸우는 것(20.1%) ▲성공 확률이 보장되지 않은 새로운 일을 하는 것(15.9%) ▲민감한 사항을 대표로 집행하거나 전달하는 것(13.6%)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직장인의 47.4%는 직장생활 중 총대를 메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가 어땠는지 묻자 응답자의 36.5%가 '도와주는 동료는 없었지만 성공했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