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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쌤’ ‘님’으로…서울시교육청 호칭, 어떤가요?

출처= ⓒGettyImagesBank 

서울시교육청이 구성원 간의 호칭을 '선생님' 대신 '쌤'이나 '님'으로 통일했습니다.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이날 발표된 방안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과 산하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일선 학교 등 기관에서 구성원 간의 호칭이 '~님'이나 '~쌤'으로 통일됩니다.

이에 따라 교장선생님이 교장쌤으로 불리게 되는 것이죠.


이외에도 여름철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반바지와 샌들을 착용할 수 있도록 복장 자율화를 추진하고, 회의 전 다과나 명패를 미리 준비하는 등 불필요한 의전도 줄이기로 했고요.

건배사나 '술잔 돌리기'를 금지하는 등 회식 문화도 개선되는데요.

문제는 '쌤' 호칭에 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대다수는 “선생님을 쌤으로 부르는 게 수평적 문화와 무슨 상관이 있냐”, “교육청 맞나요?” 등 지적했고요.

한 네티즌은 “표준어가 아닌 말을 정식호칭으로 하자는게 교육자가 할 말인가? 교육이란 인간의 기본을 배움이 핵심인데”라고 혀를 찼습니다.

그럼에도 일부는 “강제성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떠냐”, “친근한 느낌이라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생님 대신 '쌤' '~님'으로 통일하는 방안이 자유로운 조직문화 정착에 도움이 된다고 보시나요?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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