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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위기 상황서 산소 마스크 잘못 쓴 승객들 '아찔'

사진= 데일리메일 

항공기 엔진이 터지면서 대형 참사가 날뻔 했던 비상 사태에서 대부분의 승객들이 산소 마스크를 잘못 썼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현지시각) "항공기 엔진이 터지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 했던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비상 사태시 쓰게 돼 있던 산소 마스크를 잘못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의 비행기에서 엔진이 터지면서 파편이 동체를 뚫고 창문 하나를 깨뜨렸다. 이런 와중에 승객 한 명이 창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사망했다.

하지만 많은 승객들은 비상 사태시 산소 마스크를 재빠르게 착용했고 조종사 태미 조 슐츠는 필라델피아에 무사히 착륙시켜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 데일리메일 

태미 조 슐츠는 미 해군에서 전투기를 몰았던 여성 파일럿이었다고 한다. 전투기를 몰았던 담력으로 비상 사태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뉴욕발 댈러스행 비행기를 필라델피아에 무사히 착륙 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비상시에 사용하게 돼 있는 산소 마스크를 승객들이 전원 잘못 쓴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상공에서는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산소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창문이 깨지면서 기내의 압력이 떨어지게 되고 저산소증을 우려해 기내는 다급하게 위급 상황을 알리면서 산소 마스크가 자동적으로 작동했다.


하지만 입과 코를 막고 있어야 할 산소 마스크가 승객들 대부분은 코는 내놓은채 입만 막고 있었다.

비행기 승무원이 당시 기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모든 승객은 마스크를 잘못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위급 상황 대처를 알려주는 승무원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찌됐든 140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기는 한 명의 희생이 있었지만 무사 착륙하는데 성공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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